AKB48 공식 10년사 「눈물은 구두점」 와타나베 마유 인터뷰 번역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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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거에서 성장해왔다] 와타나베 마유


왕도 아이돌로서 걸어온 와타나베 마유에게도, 선발 총선거는 스스로를 성장시켜온 무대다. 

제1회부터 참가해온 멤버로서, 유일하게 5위 이내를 늘 유지. AKB48 인생의 바로 옆에, 총선거가 있었다.




유일한 카미세븐 단골 멤버


― 마유상은 선발 총선거에서 유일하게 첫 회부터 카미세븐에 들어갔습니다


「AKB48에 계속 있으면서, 자랑스러운 부분이에요. 정말 팬분들 덕분에 지금의 제 포지션이 있습니다」


― 제 1회(09년)의 총선거는 기억하고 있나요?


「당시에는 자주 있는 인기투표 정도로밖에 생각하지 못했어요. 회장도 작았고, 집안 이벤트라는 인식이었네요」


― 멤버도 스태프들도 시행착오인 가운데, 실제는 제1회부터 멤버들도 진심이 되고, 마유상도 스피치에서 울었습니다


「설마 4위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. 놀람과 불안과 죄송함과, 여러 가지 감정이 섞였었어요. 당시는 선배들도 많이 계셨고, 후배인 제가 톱 5에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었어요」 


― 단지, 처음부터 「위를 목표로 한다」는 강한 기분으로, 뜨거운 스피치를 하고 있었습니다


「총선거는 숨김없이 전부를 말할 수 있는 장소예요. 무척 긴박하고, 프레셔도 있어요. 제 이름이 불릴 때까지의 긴장과, 불린 후의 해방감으로 자연스럽게 말이 나와요」


― 마유상은 평소에는 그다지 강한 태도나 말을 하는 타입이 아니죠.


「하지 않네요. 총선거는 순위도 표수도 전부 나와요. 그 나이의 어린 여자아이들에게는 혹독한 현실일지도 모르지만, 그렇게 (코앞에) 들이대어져 느끼는 것들도 많이 있어요」


― 제3회(11년)엔 5위로 순위가 올라가지 못하고, 「순위는 단지 숫자이므로, 그것에 좌우되지 않습니다」라고 말했습니다


「『열심히 했지만 순위가 변하지 않았다』라는, 분한 감정이 그대로 나와버렸어요. 하지만 감정을 바꾸는 게 빠른 편이라, 곧 다음번에 열심히 하자고 생각해서 긍정적인 의미로 말했어요. 이름을 불린 후의 해방감으로, 발음이 좋아졌네요(쓴웃음)」


― 제4회(12년)은 2위로, 순위를 올려 「1위를 목표로 하고 싶다」라고 선언했습니다


「항상 위를 목표로 해와서, 그 다음에는 1위밖에 없었기 때문에 자연스럽게 말이 나왔어요. 그리고 그 전에, (시노다)마리코사마의 『쳐부술 각오로 와주세요』 발언이 있어, 미리 생각해두었던 것이 훅 날아가 버렸어요. 그 말을 듣고 말이 갑자기 생각나서(촉발되어) 『앞으로는 저희 어린 세대들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싶다』고 말해버렸어요. 회장에서 『오-』하는 환호가 터졌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. 마리코사마의 말은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훅하고 박혔을 거예요」







전환의 계기가 된 팀 A로의 이동


― 제4회와 5회의 사이(12~13년)에 싱글 「So long!」에서 처음으로 센터를 맡으며, 센터에 대해 보다 생각하게 된 1년이지 않나요?


「딱 그 시기에, 팀 A로의 이동이 있었어요. 마에다(아츠코)상이 졸업하는 타이밍에 AKB48안에서도 대표 팀인 이미지가 있는 팀 A로 가는 것은, 그룹의 미래를 맡게되는 기분이 들었어요. 센터를 하거나, 그룹을 짊어지자는 의식이 보다 강해져서, 시야가 넓어져 그룹 전체의 일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저 자신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, 터닝포인트였다고 생각해요. 마리코사마나 다카미나(다카하시 미나미)상과도 실은 이 시기에 말하게 되었어요(웃음)」


― 조각이 큰 포인트였던 거네요. 동기인 카시와기 유키상과도 그때 처음으로 떨어져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


「객관적으로 팀 B의 유키링을 보니, 정말 대단했어요. 스테이지에서 보이는 것도 능숙했고, 이건 팬분들이 포로가 되겠다-고 (생각했어요). 팀 B에 돌아가서는,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재회할 수 있었어요. 항상 서로 자극받는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요」


― 이야기를 총선거로 돌아가서, 제5회(13년)에는 3위로 순위가 떨어졌지만, 드디어 제5회(14년)에서 1위가 되었습니다. 예감했나요?


「총선거 당일, 아침에 일어날 때 뭔가 근거 없이 『할 수 있을지도』라고 생각했어요. 저, 아메온나(비를 부르는 여자)라고 불리거든요. 솔로 이벤트나 뮤직비디오 촬영, 이거야! 할 때는 항상 비. 집에서 나왔더니 비라서, 『오늘은 할 수 있는 거 아니야?』하는 자신이 생겼어요」


― 그런 경험은 처음?


「사실은 한번 더 있었는데, AKB48 3기생 오디션 당일이에요. 2기에서 떨어지고, 오디션 경험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날은 제 인생에서 제일 자신이 있지 않았나 할 정도로 거침없이 (오디션을) 받았어요. 질의응답에도 시원시원히 답하고, 불안함은 전혀 느끼지 않았어요. 합격자 번호를 부르는 것을 기다릴 때도, 이번에는 붙을 거라고 생각했어요. 총선거 당일은 그때 느낀 것 다음정도의 자신감이었어요」


― 그건 대단해!


「순위가 불리는 것을 기다리는 때에도, 『할 수 있어, 할 수 있어』라고 강한 기분으로 있을 수 있었어요. 지금 생각해보면 그 확신을 가질 만큼 충실했던 1년이었던걸까 라고 생각해요」


― 그 흐름이, 전년 1위의 사시하라상을 깬 결과로 이어졌습니다. 「왕도 아이돌」로서의 평가도 있었네요.


「자신을 객관적으로 봤을 때, 줄곧 우등생으로 왕도 아이돌을 하고 있어서, 일반적으로는 재미없겠지-라고 생각됐지만, 곧장 열심히 해온 것을 인정받은 기분이 들었어요. 그 외에 가진 것이 없는 제가, 무엇이 매력이지, 무엇이 개성일까? 라고 골똘히 생각했을 때, 다른 멤버에게 없는 것이 『왕도 아이돌』이었습니다」


― 다시, 마유상에게 총선거란?


「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에요. 거기서 저 자신과 마주하게 되거나, 객관적으로 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되거나, 고민하거나…. 사람으로서 성장하게 된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해요. 세간의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, 많은 화제도 되었고, 총선거가 있었기에 AKB48가 이렇게 큰 그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」 







그저 앞뒤 생각말고 즐기자


― 그룹도 결성 10년이 되었습니다


「이런 규모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. AKB48의 설립 당시에는 팬으로서 보았고, 저도 아키하바라의 AKB48 극장에서 저 의상을 입고 멤버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는 동경을 안고 들어왔었어요」


― 팬 시절부터 보았을 때, AKB48의 매력은?


「어린 여자아이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고,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. 노래하고 춤추고, 곧장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, 그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. 아이돌은, 반짝반짝이는 부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, AKB48은 그 상식을 뒤집어왔어요. 그런 모습을 보고 마음을 움직여주시면 기뻐요」


― 브레이크를 실감한 것은 언제?


「『이이와케 Maybe』예요.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에서 1위가 되어, 큰일이라고. 지하 아이돌이라고 불린 때부터 해와서, 오리콘 1위라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어요」


― 지금은 마유상이나 카시와기상 등도, 연차로는 AKB48그룹에서 위로부터 세 번째예요.


「대단하죠! 다카미나상이 졸업하는 것은, 저에게도 그룹 전체에게도 큰일이에요. 멤버를 정리하거나, 주의시키거나, 정말 큰 존재로, 없어도 괜찮을까..라고 생각해요. 하지만 없어진 AKB48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그룹으로서 스타트를 끊으려나 라고 생각합니다. 저도 후배를 이끌지 않으면 안되겠죠」


― 그런 후배들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나요?


「최근에는 힘차게 나오는(がつがつ) 아이가 적어져 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. 더 힘차게(がつがつ) 나온다면 좋을 거예요」


― 후배에게 어드바이스라든가 하나요?


「항상 말할까말까 망설이다 하지 않아요. 저도 스스로 알아차리고 행동했기에,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알아차리면 좋겠다고 (생각해요)」







마유유가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것


― 마유상의 AKB48에서의 사명이라고 할까, 하고자 하는 것은?


「밑바닥 시절을 알기에, 전할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요. 지금은 AKB48이 팔리고서 들어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라, 잘 전하는 것이 어려울 거라고 느끼지만, 모두가 같은 마음이 되어 초심을 잊지 않고 힘차게 나아간다면 좋을 거예요」


― AKB48로서 활동하는 가운데, 후배에게 어떤 것을 전하고 싶나요?


「AKB48에서 활동하면서, 청춘시절을 전부 바쳤어요. 그 1분 1초를 헛되이 하고 싶지 않아요. 매일 후회가 없도록 하고 싶다고(생각해요). 지금을 즐기며 그저 열심히 해주길 바라요. 물론 저도 그렇게 하고 싶구요.」


― 마지막으로. 마유상이 다음에 총선거 1위, 3기 오디션의 아침과 같은 기분이 되는 것은 언제일까요?


「어떨까요…. 그 기분은 정말 아침에 일어났을 때, 갑자기 오거든요. 그때가 다음에 언제 올까… 저도 기대되네요 (웃음)」










멤버별 4페이지라길래 기대했더니 다 총선거얘기여서 후... 싶긴했지만 (테마가 총선거 이야기인것 같기도 하고 ;_;)

그래도 평소의 변마유스러운 안정의 인터뷰라 좋았다


마유가 뭐 자신있게 말하는게 별로 없는데(덕후눈에는 찬양할거리들뿐이라 의아하지만) 열심히 해온거 만큼은 늘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도 좋다


그리고 그 기분을 다시 느끼는 날이 올해 총선거 당일이면 좋겠고 그 전에도 또 온다면 더 좋겠지

열심히 치킨을 끊어보자 나새끼